초고속인터넷서비스업체 두루넷(대표 이홍선)은 멀티ISP 정책에 따라 이달부터 서울 동작, 경북 상주 등 15개 종합유선(SO)지역에 자사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확대, 제공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두루넷은 자사 케이블모뎀방식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전국 77개 SO지역 중 단 7지역만 뺀 70개 지역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적인 커버리지도 이번에 178만 가구가 늘어 전체 830만 가구로 확대됐다.
두루넷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지역은 기존 SO와의 계약이 없거나, 수요가 많지 않아 자가망 구축 등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는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이라며 “멀티ISP 참여로 합리적인 투자비만으로 서비스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멀티ISP정책은 기간통신사업자들이 보유한 케이블 통신선로와 CMTS장비를 다수의 초고속인터넷사업자들이 임대해 사용하는 것으로 비용원가 및 투자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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