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통합메시징서비스(UMS), 교통정보, 증권정보 등 각종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전용 차량정보단말기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이 개발중인 차량정보단말기(CIS:Car Information System)는 신 클라이언트 개념의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탑재, 단말기 사양에 상관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전화단말기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다운로드해 실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동통신사업자나 콘텐츠제공업자(CP)의 서버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하고 사용자는 단말기에서 화면값을 전송받아 출력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차량항법·주요지도·교통상황·주변위치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고품질 핸즈프리 기능이 기본 내장돼 안전운전이 가능하고 음성인식과 리모컨 조작으로 각종 교통정보를 쉽게 추출할 수 있다. 설치시에는 차량 내부에 흠집을 내지 않고도 설치가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
파인디지털 이규승 부사장은 “향후 무선인터넷 시장은 콘텐츠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특정 서비스 명칭을 사용한 단말기들이 출시될 것”이라며 “무선통신장비 운영경험을 살려 CP, 통신사업자 등과 손잡고 특정서비스에 맞는 전용 단말기를 개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디지털은 이달 중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오는 9월 중 무선인터넷 CIS를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기지국 장비 전문 업체로 최근 무선인터넷사업부를 신설,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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