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엔터테인먼트, 국내 첫 단일 캐릭터 사이트 오픈

캐릭터 마케팅 전문업체인 위즈엔터테인먼트(대표 박소연 http://www.wizw.com)가 1일 자체 개발한 고양이 캐릭터 기반의 커뮤니티 사이트 「얌(http://www.yamm.co.kr)」을 오픈했다. 단일 캐릭터만을 내세운 사이트가 개설된 것은 얌이 국내 처음이다.

얌은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 여성 대상의 캐릭터 커뮤니티 사이트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와 e카드를 보낼 수 있는 「러브레터(Love Letter)」 △개인 일기는 물론 연인끼리 비밀일기를 함께 쓸 수 있는 사이버 일기장 「러브 다이어리(Love Diary)」 △얌 스크린세이버·아이콘 등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 「얌 박스(Yamm Box)」 △얌 캐릭터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어바웃 얌(About Yamm)」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위즈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위즈가 개발한 다양한 캐릭터 커뮤니티를 연동시켜 캐릭터 허브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부비」 「단비」 등 개별 캐릭터 커뮤니티 사이트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박소연 사장은 『기존에도 캐릭터를 소개하거나 팬클럽 수준에서 캐릭터와 관련한 자료와 정보를 주고받는 사이트는 있었지만 얌은 캐릭터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커뮤니티의 장을 제공하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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