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엠닷컴, 무선신용결제기 「Sky Check」 출시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과 한국통신엠닷컴(대표 정의진)은 금융결제원(원장 김영대 http://www.kftc.or.kr)과 무선신용결제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016-018 무선망을 활용한 「무선신용결제」 서비스를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프리텔-엠닷컴과 금융결제원 3사가 공동개발 출시한 무선신용결제기 「스카이 체크」를 기존 VAN 가맹점에 보급하고 신규 가맹점 유치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스카이 체크」는 CDMA모듈을 탑재한 일체형 무선신용결제기로 △신용카드 결제승인·취소 △직불카드 자동인식 △수표조회 △매출집계 △자동이체 등 유선 신용결제기에서 지원하는 모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결제속도도 3∼7초로 기존 결제시스템보다 2배 이상이 빠르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방문판매업자·보험업·화장품업·배달업체·화물차 및 택시·가판·특판점 등에서 「스카이 체크」를 사용할 경우 현금이 아닌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 해당 상품의 수요폭을 높일 수 있어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결제수단 선택의 다양화와 현행 전자상거래 이용시 선결제 후수령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한통프리텔-엠닷컴은 지난 2월 금융결제토털솔루션 제공업체인 케이아이넷과 제휴를 통해 3만여대의 무선신용결제기(ⓝcheck)를 공급중이다. 양사는 이번 금융결제원과의 제휴로 올해 총 15만대의 무선신용결제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스카이 체크」 서비스 이용신청은 금융결제원 전국 대리점 또는 무선결제 문의센터(02-531-1082, 1237)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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