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전자구매에서부터 내부 운영, 영업과 고객관리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게리 메서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사장이 29일 전경련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서 밝혔다.
메서 사장은 『변화의 시대에는 앞으로 나아가거나 뒤처지는 길밖에 없기 때문에 그대로 머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즈니스가 인터넷기반의 개혁으로 빠르게 움직여야 할 세 가지 중요한 이유는 고객과 조직 및 네트워크의 요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술은 먼저 도입하는 기업들에 고객에 대한 한층 분명한 그림을 그려주고 △인터넷의 전사적 사용은 조직내 모든 계층이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하고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며 △인터넷은 조직으로 하여금 그 경계를 넘어 고객과 공급처와 다른 사업파트너들과의 상호 의존 그물을 짤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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