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내에 비동기전송모드(ATM)에 기반을 둔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26일부터 열린 인포넷 아·태지역 총회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호세 콜라주 인포넷 사장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한국 시장에서 인포넷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ATM 백본망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라주 사장은 『한국 데이터통신 시장이 지난 3년간 급속히 발전, 유럽시장과 견줄 만한 규모가 되면서 한국 및 외국 기업들로부터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요구받았다』며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ATM 백본망 설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포넷은 현재 한국 시장에서 이콴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콜라주 사장은 『지난 2년간 한국통신과 협력을 통해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3년간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통신과 함께라면 한국 시장에서 1위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인포넷은 한국시장에서 1위로 뛰어오르기 위해 한국통신 영업사원들에게 기술동향 및 세계시장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킬 예정이다. 콜라주 사장은 『이번 아·태지역 총회도 아시아 지역 지사장들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영업사원들에게 세계적인 시각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포넷은 지난 70년 설립된 회사로 세계 2600여 다국적 기업들에 인터넷·광대역·멀티미디어 등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60여개국에 자체 백본망을 구축하고 LA·도쿄·브뤼셀 등 3개 통신망 운영센터를 통해 세계 각지에 서비스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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