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수출촉진사업을 추진한다.
실크로드21의 운영주체인 KOTRA는 이르면 7월부터 현재 오프라인상에서 연간 60회 정도 수행되는 시장개척단사업 중 유망시장개척단 행사를 3회 정도 선별, 국내업체모집과 정보제공, 현지업체 상담주선 등 사업수행의 주요절차를 온라인 알선사이트인 실크로드21을 통해 지원해 상담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KOTRA는 온·오프라인의 결합을 통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오프라인상에서 수행되는 전통방식의 수출촉진사업을 온라인 영역으로 흡수한다.
또 온·오프라인 행사의 상호접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무역촉진사업을 추진, 웹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OTRA는 △시장개척단, 참가사이트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확대하고 △참가업체의 전자 카탈로그(동영상 입체 카탈로그 포함)를 제작해 각 사이트에 올려 놓는 한편 △2∼3개월 동안 업체별로 사전 개별상담을 벌이고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력바이어를 선정해 연결한다.
특히 한번 제작한 전자 카탈로그는 데이터베이스화, 비슷한 행사가 진행될 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체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참가업체별로 성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KOTRA는 앞으로 업체 모집에서 홍보, 현지 유관기관 및 무역관과의 업무연락, 동영상을 이용한 영상상담 등 본격적으로 온라인시스템과 첨단기법을 적극 도입해 전자무역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활성화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KOTRA 전자무역팀 이태완 팀장은 『KOTRA의 101개 해외무역관이라는 오프라인 인프라와 온라인 무역사이트 등을 접목하면 수출촉진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장개척단이 해외시장에 직접 나가기 전에 온라인상에서 사전 조율함으로써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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