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인터넷 조사기관인 닐스 넷레이팅스가 조사한 올 1월 국가별 월간 인터넷 이용실태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캐나다·홍콩 등을 제치고 당당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이 결과만 놓고 본다면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내지는 정보 선진국이라고 자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진정한 의미의 인터넷 선진국인지는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인터넷 이용의 대부분이 사행성 게임이나 채팅 등 다소 정보 활용과는 거리가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또 반짝하던 홈페이지들이 농어촌 폐가처럼 사이버 흉가로 아예 내팽개쳐진 것들이 수두룩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홈페이지는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 하루에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홈페이지를 각자 모두가 잘 관리해 나가 진실로 인터넷 1등 국가, 국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박동현 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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