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사무총장 송관호)는 지난 27일 오후 3시(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인터넷정보센터(VNNIC·사무총장 투이)와 「한국과 베트남의 인터넷 협력을 위한 협정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국 센터는 △인터넷주소자원 관리에 대한 정책수립 지원 △도메인 등록·관리에 대한 기술협력 △인터넷 운용 관련 정보교류 △전문인력 교환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관호 사무총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도메인 등록 정책 및 관련 시스템 등의 제반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VNNIC의 여건상 우리가 지원할 것이 많을 것』이라며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간 정보격차(digital divide)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된 VNNIC(Vietnam Internet Network Information Centre)는 베트남 정보통신부(DGPT) 산하의 비영리 정부기관으로서 설립과 함께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인터넷주소자원 관리기관으로 위임받아 현재 13명의 상주직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도메인 등록수는 3000여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사진설명>
송관호 KRNIC 사무총장이 투이 VNNIC 사무총장과 한-베트남 인터넷 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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