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력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나서면서 최근 포털사이트 등의 무료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의 프리웨어 자료실들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 심마니(대표 손승현 http://www.simmani.com)에 따르면 지난 20일 무료 다운로드 자료실인 「심파일(http://file.simmani.com)」코너를 오픈한 이후 하루평균 페이지뷰가 20%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자료실에 등록된 소프트웨어들은 「윈집」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압축프로그램 「알집」을 비롯해 외산 파일전송프로토콜(FTP)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알FTP」, 백신 프로그램 「터보백신」, PDF파일을 볼 수 있는 「아크로바트 리더」 등 19개다. 심마니측은 『이 가운데 알집은 지난주 무려 2만8765회의 다운로드를 기록, 심파일 주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운로드 사이트 「마이폴더넷(http://www.myfolder.net)」도 지난 7일부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프리웨어 자료실(download.myfolder.net/Theme/Freeware)」서비스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자료실은 「터보백신」 「MSN 메신저」, 국산 에디터 「아크로에디트」, 각종 그래픽 뷰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돈을 주는 사이트 「나우다운(http://www.nowdown.co.kr)」 역시 「추천 공개소프트웨어」 코너에서 「MS엑셀」 「MS워드」 「MS파워포인트」 등을 볼 수 있는 「엑셀뷰어97」 「워드97뷰어」 「파워포인트 뷰어97」 등 14개 프로그램을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셰어웨어코리아(http://www.shareware.co.kr) 등도 정부의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의 영향으로 네티즌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들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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