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효성컴퓨터PU가 네트워크장비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이더넷 스위칭장비. 위에서부터 넷스트림 0800, 1600, 2400.
효성컴퓨터PU(대표 김태경)는 자체 개발한 이더넷 스위치허브 제품군(모델명 넷스트림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네트워크 장비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성 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넷스트림 시리즈가 800/1600/2400/1601/2401/2401G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특성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넷스트림800은 소호용에 적합한 장비로 10/100Mbps 자동감지 및 반/완전 듀프렉스 기능을 보유한 8개의 RJ-45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다른 스위치로의 확장을 위한 1개의 업링크 포트까지 내장했다. 또 넷스트림 1600/2400 제품은 4.8Gbps 백플레인을 제공하며 스토어 및 포워드 스위칭 방식을 지원한다.
이밖에 넷스트림 1601/2401/2401G 시리즈는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향상된 VLAN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2개의 기가포트가 옵션으로 추가된다.
효성컴퓨터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권에서 쌓아온 네트워크통합(NI)사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솔루션 및 장비공급을 향후 네트워크사업의 핵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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