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솔루션업체 노스텍(대표 홍동진 http://www.ss7.co.kr)이 별정통신사업자 송아텔레콤(대표 김구희 http://www.songa.co.kr)에 SS7 프로토콜 기반 선후불카드시스템과 일련장비 10억원 어치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의 선후불카드시스템(제품명 노스)은 음성 및 데이터통신 정보를 이용한 통화망 감시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불법사용자의 접근을 막고 정확한 과금정산을 구현한다. 또 수집된 회선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화품질을 관리, 기존 웹 및 신용카드 결제시 문제가 됐던 낮은 접속률과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게 장점이다.
이밖에도 노스텍은 SK텔링크·엠터치·새롬기술 등에 선후불카드시스템을 공급 및 증설해 약 3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노스텍의 홍동진 사장은 『송아텔레콤과의 계약으로 별정통신사업자에 대한 영업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SS7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어해설=SS7(Signaling System 7)은 음성통신의 콜(call) 정보와 데이터통신의 접속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세계 프로토콜 표준규격. 일반적인 지능망(NI)에서 사용하는 「N07」 프로토콜이 음성통신 콜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것과 달리 SS7은 음성통신 및 데이터통신의 메타정보를 총괄한다. 따라서 SS7 프로토콜을 이용하면 음성 및 데이터 통합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공지능망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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