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내 단행될 후속인사에 산자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역시 제일의 관심대상은 차관인사. 현재까지는 오영교 차관의 유임 가능성이 절반 정도로 점쳐지고 있다. 오랫동안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사장 자리를 비워놓고 있었다는 점이 오 차관의 자리옮김 근거로 꼽힌다. 이럴 경우 새 차관 후보로는 한준호 중기청장(행시 10기), 이희범 자원정책실장(11기), 조환익 차관보(14기)가 유력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세 명 모두 장재식 장관과는 달리 영남 출신으로 지역안배가 가능한데다 능력면에서도 차관급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특히 산자부는 이왕이면 외청발탁보다는 내부승진을 바라는 눈치다.
이번 후속인사의 또다른 핵은 새로 탄생한 전력거래소 소장자리.아직 전력거래소장의 위상이 차관급이 될지 아니면 1급 정도가 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임내규 특허청장, 한준호 중기청장, 이희범 자원정책실장, 조환익 차관보 중 승진 또는 수평이동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또 전력거래소장이 1급직으로 임명되면 산자부내 1급 자리도 공석이 하나 생겨 국장급의 승진이 예상된다. 1급 승진대상으로는 김칠두 생활산업국장(14기)과 김동원 자원정책심의관(14기)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산자부는 당분간 이래저래 인사열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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