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오는 5월 1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교이미지를 카드에 담은 「성불카드」를 처음으로 개발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성불카드는 사찰에서 신도들에게 보내는 행사 안내문이나 신도들간에 인사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불교이미지를 담고 있는데, 부산의 벤처기업인 라이브산업에서 카드도안을 맡아 개발했다.
부산체신청이 개발한 성불카드는 드라이플라워가 압화돼 있는 고급형 생화카드 4종과 일반카드 4종 등 총 8종이며, 판매가격은 우편요금을 포함해 고급형이 장당 1000원, 일반형이 500원으로 관내 전 우체국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부산체신청의 한 관계자는 『사찰에서 행사안내문이나 초대장을 우편으로 발송할 경우 우표부착 및 우편물 접수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직접 해야 하지만 성불카드는 이런 작업을 모두 대행하기 때문에 사찰에서 법회 등의 행사안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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