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홍)는 지난 21일 금융자동화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효성·청호컴넷·LG전자 등 국내의 금융자동화기기 생산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협의회의 공식 명칭을 「금융자동화기기산업협의회」로 정하고 청호컴넷의 방영철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LG전자를 감사사로 선임하는 한편 앞으로의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수립했다.
금융자동화기기산업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제품의 표준화와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신제품 설명회, 동 산업의 현황조사 및 연구용역 과제 등을 도출하고 업계 현안 및 회원사들의 공동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의회 설립은 은행의 무인점포 및 금융자동화기기의 편의점 입점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결성된 관련업체들의 공동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방영철 초대 회장은 『협의회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제품의 표준화 및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면 제품의 단가는 물론 업계의 비용도 낮출 수 있다』며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초청해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ATM 보급 확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