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보통신의 국제전화사업부분이 계열 분리돼 독자적인 별정통신업체로 새 출발한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1일 한화/정보통신의 국제전화사업부문을 분리해 한화통신(대표 이청남)을 22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새롭게 설립되는 한화통신을 국제전화사업 및 음성데이터통합(VoIP)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통합메시징서비스(UMS)·애플리케이션서비스(ASP)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회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통신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쿠오그룹으로부터 100만달러를 유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500만달러의 외자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이 67%, 쿠오가 33%의 지분을 가진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회사 자산은 130억원이며 자본금은 105억원 규모다.
한편 한화통신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게 된 이청남씨는 한화/정보의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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