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대표 앤드루 세지윅)가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파워북G4, 파워맥G4, 파워맥G4큐브, 아이맥 등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으며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파워북G4는 티타늄 외장과 15.2인치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 디지털비디오(DV)를 실감나게 재생할 수 있다. 또 애플의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인 아이무비나 파이널 컷 프로를 이용해 이동 중에도 손쉽게 비디오 편집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멀티미디어 편집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파워맥G4의 신제품은 466㎒, 533㎒, 667㎒, 733㎒ 등 네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꽃무늬 등 화려한 디자인으로 소개된 신형 아이맥과 지난해 정육면체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파워맥G4 큐브에는 CDRW가 장착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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