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마킹 전문업체인 실트로닉테크놀로지(대표 김주현)는 MP3파일에 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삽입할 수 있는 고속 워터마킹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트로닉테크놀로지가 이번에 개발한 워터마킹 기술은 기존의 「.wav」 포맷에 정보를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파일전송 단계에서 MP3파일에 직접 정보를 입력하는 고속 알고리듬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음악 콘텐츠(음악 다운로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이 기술을 채택할 경우 MP3파일에서 검출되는 최종 사용자 정보를 알 수 있다』며 『이같은 정보를 저작권 소송의 근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MP3파일의 불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자사 워터마킹 제품인 「매직태그1.0」시리즈의 후속버전인 「매직태그1.5」 또는 「매직태그2.0」시리즈에 탑재해 선보일 방침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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