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마스(대표 김민영 http://www.imas.co.kr)는 미국 오길비인터랙티브와 이달중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아시아태평양지역 eCRM 시장공략과 관련한 모든 마케팅 및 영업을 책임지며 아이마스는 원투원마케팅 솔루션과 운영 노하우를, 오길비인터랙티브는 자본금을 출자하는 형식이다.
이와 함께 아이마스는 중국 현지법인인 아이마스아시아가 확보하고 있는 중국 정부기관 및 대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오길비인터랙티브에 제공하며, 오길비인터랙티브는 중국내 주요 고객인 코카콜라, 모터로라, 에릭슨, 노키아 등에 아이마스의 eCRM솔루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마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은 물론 오길비인터랙티브의 전세계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파트너 선정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오길비인터랙티브가 아태시장 진출 파트너로 아이마스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아이마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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