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대표 남영우 http://www.kidc.net)가 14일 네트워크상의 문제발생 원인을 진단해주고 해결방법까지 제시해주는 「네트워크 클리닉」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클리닉」 서비스는 최근의 네트워크 장애나 병목현상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백본보다는 주로 고객측의 장비나 인터넷 전용선의 사용 형태가 다양해져 나타나는 데 따라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KIDC측은 앞으로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고객측에 관련 전문인력을 직접 파견할 방침이다.
KIDC 김진석 센터장은 『그동안 국내 IDC들은 서비스 장애 발생시의 보상문제에만 집중,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어려웠으나 이번 네트워크 클리닉 서비스 실시로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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