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http://www.motorola.com)가 듀얼폴더 단말기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동안 단말기 안팎으로 창(LCD)를 장착한 접이식 제품(듀얼폴더 단말기)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기업들이 주도해왔으며 수요도 국내시장으로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모토로라가 관련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듀얼폴더 단말기 세계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토로라는 올해로 73회째인 아카데미영화제의 감독상 및 연기상 후보 25명에게 듀얼폴더 단말기인 「브이닷 60c」를 증정하는 것으로 제품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손에 들린 단말기의 홍보효과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것.
이같은 모토로라의 듀얼폴더 단말기 런칭이 팬택과 어필텔레콤 등 모토로라 ODM(Original Developement Manufacture)업체를 비롯한 국내 단말기 제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7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8
인텔리안테크, 美 'Satellite 2025' 참가 성료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