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상태에 존재하는 환경방사선은 주로 지각의 구성성분에 따라 결정되고 환경방사선의 변화는 라돈딸핵종 농도와 기상변화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환경방사능평가실(실장 노병환)은 지난해 정부출연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했던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사업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라돈딸핵종이란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방사성 기체인 라돈이 소멸전에 만들어낸 후손을 일컫는 말로 방사선을 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환경방사선(공간 감마선량률)과 공기중 라돈딸핵종 농도 등을 관측한 결과 강우시에는 환경방사능 준위변동이 심하고 맑은 날은 라돈딸핵종의 공기중 확산이 원활하지 못한 오전 7∼8시에 최고치를 보였다.
또 일출이후에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라돈딸핵종이 활발히 공기중으로 확산돼 환경방사선 준위는 점차 감소하다 일몰직후 가장 낮은 준위를 보여 환경방사선의 일상적인 변화는 라돈딸핵종 농도 및 기상자료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박희범 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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