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4월로 예정돼 있는 차세대이동통신(3G) 사업면허 입찰에서 최저응찰가를 당초의 3분의 2 수준으로 크게 내린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싱가포르 요 차우튼 정보통신산업 장관은 3G 사업면허 최저응찰가를 1억5000만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100억원)에서 1억싱가포르달러로 낮추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입찰에 나서려는 기업이 적어 경쟁을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하려던 당초의 의도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4개사에 3G 사업면허를 부여할 방침인데 응찰을 희망하는 기업이 현재 4개사뿐이어서 사실상 경쟁이 불가능한 상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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