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에릭슨(http://www.ericsson.com)이 기업 대상 통신제품 판매사업부를 매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에릭슨은 기업을 대상으로 통신장비 및 솔루션을 판매하는 사업부를 투자회사인 에이팩스파트너스에 4억800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업부를 인수하는 에이팩스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재설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신설 회사의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에릭슨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휴대폰 생산을 전량 아웃소싱하기로 한 데 이어 최근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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