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의 서버용 e커머스 소프트웨어인 「웹스피어 커머스 슈트 4.1」과 「넷닷커머스」가 보안에 결점이 있어 크래킹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넷」(http://www.cnet.com) 등 외신에 따르면 「다크맨」과 「xor37h」라는 ID를 가진 익명의 두 해커는 이들 IBM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서버를 크래킹해 고객의 비밀번호 등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이들 두 해커는 암호를 풀어 비밀번호를 빼내 오는 「SUQ.DIQ 1.0」이라는 크래킹 도구(툴)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C넷은 이번에 보안 취약성이 발견된 IBM의 제품은 구형만 해당하는 것으로 신제품인 「커머스 슈트 5.1」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IBM은 문제가 된 구형제품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들에 패치판을 설치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