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진 셰리든 부사장 인터뷰

『각각의 제품판매에만 신경쓰지 않고 고객별로 서로 다른 요구를 수용, 관리해줄 수 있는 진정한 종합전력관리업체라는 것이 인터내셔널렉티파이어(IR)의 강점입니다.』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DC-DC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한 iPOWIR 아키텍처의 홍보차 내한한 IR의 진 셰리든 부사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기술개발에 대한 확실한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변환의 네 과정인 입력·제어·스위칭·출력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회사』라고 자랑한다.

셰리든 부사장은 『DC-DC 캠페인은 DC-DC 컨버터 관련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련의 개발 로드맵으로 현재 3단계에 와 있다』면서 『그동안 전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고 이번에 iPOWIR라는 획기적인 기술개발에 성공함으로써 1년 전에 고객들에게 했던 개발약속을 지켰다』고 덧붙였다.

IR는 세계 각국에 현지공장과 지원센터를 세우는 등 글로벌 기업을 추구하면서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

IR는 2년 전 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년 50%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 6월에 끝나는 회계연도까지 매출 10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셰리든 부사장은 『기존 4개의 로컬대리점과 2개의 글로벌대리점을 통한 영업을 강화하고 IR코리아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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