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입자망(DSL)의 광대역원격접속서버(B-RAS) 선두업체인 한국레드백네트웍스(대표 신규철)가 이동통신 분야로 시장을 확대한다.
한국레드백네트웍스는 6일 cdma2000·WCDMA 등 3세대 이동통신망에서 무선신호를 IP망에 연결할 수 있는 PDSN(Packet Data Serving Node)과 이동인터넷 접속을 보장하는 HA(Home Agent)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 필수적인 PDSN 장비 시장은 기존 시스코·컴웍스(구 쓰리콤)·미디어링크·LG전자 외에도 에릭슨·레드백 등이 새롭게 가세하게 됐다.
이 회사가 발표한 PDSN 장비와 HA 장비는 국내에서 B-RAS로 사용되는 「SMS 10000」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최대 10만명의 무선인터넷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PDSN 장비는 인증서버 및 보안(IPSec)·가상사설망(VPN)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1만개의 터널을 제공한다.
레드백네트웍스의 찰스 하비 무선사업부 디렉터는 『기존 PDSN 장비의 경우 기업 제품이 기반이 돼 확장성 측면에서 문제가 적지 않았다』며 『레드백의 무선 솔루션은 캐리어급의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오는 3분기께 상용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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