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식물성 펄프를 물수건 소재로 사용,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인 첨단 물수건 제조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호기 교수팀은 물탱크를 항균처리한 후 물수건을 배출하기 전 다시 한번 자외선으로 살균처리해 사용자에게 멸균된 물수건을 제공하는 항균 물수건 제조기를 개발, 현재 일본에서 특허출원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제품에 비해 설치면적이 40% 이상 줄어들고 사용이 간편한 3중 커버를 장착했으며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향신료를 삽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호기 교수팀은 이 제품의 상품화를 위해 최근 월드탑을 창업, 양산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들어갔다.
문의 (02)2608-7455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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