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디지털카메라의 산업화에 나선다.
「전파신문」은 현지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중국 국가계획위원회가 곧 디지털카메라의 산업화 프로젝트를 확립,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국가계획위원회는 『디지털카메라는 메모리·디스플레이·광학 등 다양한 신기술을 수용하는 분야로, 이의 산업화는 주변기기 산업의 성장, 나아가 국가 정보화의 진전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지적하고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산업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계획위원회가 마련하게 될 프로젝트는 디지털카메라의 핵심부품의 개발 및 산업화를 일정 기술과 생산기반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 골자로 중점 개발 항목에는 컬러디스플레이·전용IC·구면렌즈·프린터·토너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계획위원회는 이 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05년 중국 국내 디지털카메라 생산량이 전체 시장규모의 절반 정도인 500만대를 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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