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머신즈(http : //www.emachines.com)가 마침내 최고 사령탑까지 교체하는 진통을 겪고 있다.
그 동안 CEO를 맡아 저가 PC 돌풍을 일으켰던 「1등 공신」 스티븐 듀커 사장이 물러나고 마케팅 전문가인 웨인 이노우예(48)가 새롭게 기용됐다. 이노우예 신임 CEO는 「굿가이」와 「베스트바이」 수석 부사장 등을 지낸 컴퓨터 유통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다.
삼보컴퓨터가 투자하고 있는 이머신즈는 지난 98년 저가 PC를 출시할 때만 해도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성공하는 듯했으나 그후 전 세계적으로 PC시장이 위축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1월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떨어졌을 정도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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