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헌트는 웹채팅 사이트(http : //www.lovehunt.com)와 개인 홈페이지, 웹데스크톱, 커머스가 결합한 개인 포털 서비스인 오마이포털(http : //www.ohmyportal.com)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전문업체다. 천용배 사장(41)은 『최근 자살이나 불건전 이성 사이트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채팅 사이트로 출발한 러브헌트는 지난 98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철저한 회원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회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사이버폴리스 제도는 다른 업체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러브헌트는 최근 온라인 티켓과 교육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 비트웨이브와 합작 법인인 바이티켓을 설립했습니다. 온라인 무선 티켓 솔루션과 임대 서비스가 목적입니다. 또 사업 초기부터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영어와 일본어 교육 사업도 준비중입니다.』 천 사장은 이 같은 사업을 발판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터넷 기업에 새로운 좌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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