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소매업체들의 도산이 잇따르고 있지만 미국 온라인 소매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터넷뉴스 「테크웹」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http://www.bcg.com)의 조사 결과 미국 온라인 소매시장 규모가 올해 500억달러를 넘어서고 2005년에는 17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350억달러였다.
BCG는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이용자의 비율이 99년 67%에서 지난해에는 78%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BCG는 온라인 쇼핑객 중 반 이상이 구매가 완료되기 전에 사이트 접속이 끊긴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다섯 명당 한 명꼴로 신용카드 이용에 제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했다.
BCG의 수석부사장 마이클 실버스타인은 『온라인 소매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용자들이 점점 더 빠르고 다양한 온라인 쇼핑을 원하기 때문에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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