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 세계 최대 반도체 칩업체인 인텔(intel.com)과 기업의 데이터 관리 지원업체인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netapp.com)가 총 10억달러 규모의 7년 기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는 자사 데이터 관리제품의 부품으로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을 구매하며 인텔은 네크워크어플라이언스의 시스템을 구입해 전세계의 자사 데이터센터와 웹사이트를 통한 판매에 나서게 된다.
인텔의 척 멀로이 대변인은 이에 대해 『공급업체와의 대부분 비즈니스를 인터넷으로 처리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인텔은 현재 웹사이트를 이용해 매달 2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기술 라이선스와 특허, 구매공유, 기술개발, 공동 표준화 협력 등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기술협약을 대폭 확대시킨 것으로 구체적인 재무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지난 92년부터 기술협약을 맺어왔다.
<코니박기자 conypar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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