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호쿠파이어니어와 반도체에너지연구소, 샤프 등 3사는 유기EL(일렉트로루미네센스) 표시장치용 부품 합작사를 공동설립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아사히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자본금 100억엔 규모의 합작회사 「엘디스」를 다음달 이바라키현에 설립한다. 이 회사에서는 샤프와 반도체에너지연구소가 공동개발한 「CG실리콘」을 사용한 유기EL용 TFT기판의 제조와 생산을 맡게 된다.
3사는 엘디스에 우선 약 350억엔을 투입, 오는 2002년 가을부터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생산규모는 2인치 패널 환산으로 월 50만장이다.
도호쿠파이어니어는 세계 최초로 유기EL의 양산화를 실현한 업계 선두업체며 반도체에너지연구소와 샤프는 각각 유기EL의 기초기술과 응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사는 서로의 기술을 합쳐 유기EL의 양산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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