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C) 표준화기구인 로제타넷(http://www.rosettanet.org)이 국내에서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로제타넷위원회(위원장 김형문 삼성전자 이사)는 지난해말 15개 회원사들로 설립작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최근 1차 워크숍을 갖고 사업원년인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로제타넷은 지난 98년 EC 기반 기술 및 프로세스 표준화를 위해 IBM·NEC·마이크로소프트·UPS·페덱스·아멕스 등 40개 주요기업들이 창설한 비영리 표준화기구다. B2B·B2C 등 각종 EC환경의 표준화 미비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로제타넷은 현재 세계 각국에 지부를 설치, 업무프로세스·전자문서·상품분류체계 등 기반시스템 통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위원회는 지난해말 전자상거래 및 정보기술(IT) 등 2개 분과위를 결성, 기술분야별 표준 보급·확산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위원회는 올해 격월단위로 세미나를 개최해 상품기획·설계·생산·판매·물류·배송·서비스 등 제반 기업활동의 B2B 전이방안을 업계에 전파하고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업계의 참여를 적극 유도, 현재 삼성전자 등 15개에 불과한 회원사를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한국위원회는 다음달 9일 로제타넷 본부의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 해외의 선진사례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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