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 http://www.n016.co.kr)이 2000년 결산기준 PCS사업자로서는 최초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22일 지난해 매출 2조78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 순익 116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리텔은 99년대비 23%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에서 전년대비 무려 1462.5%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무선데이터 매출에서만 510억원으로 364%의 증가율을 기록, 사업개시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한통프리텔은 지난해 가입자는 99년 427만명보다 101만명 증가한 52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리텔은 흑자전환에 대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공격적인 경영이 영업이익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올해도 cdma2000 1x 등 2.5세대 서비스를 바탕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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