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의 무선인터넷 「i모드」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무선인터넷 게임 콘텐츠가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 http://www.n016.co.kr)과 한국통신엠닷컴(대표 정의진 http://www.m018.com)은 최근 아시아어뮤즈(대표 이상덕 http://www.asisamuse.com)와 제휴를 맺고 21일부터 016·018 고객에게 가상 인생체험 무선인터넷 게임 「월드네버랜드」를 제공한다.
「월드네버랜드」는 NTT도코모의 「i모드」에서 전체 접속량 20%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선인터넷 게임 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의 국가(바스연방국)에서 직장생활·결혼·출산·육아·성인식·장례식·무술훈련·경기 참가 등 가상으로 인생 체험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신이 지정한 e메일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되는 인생 역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자신의 캐릭터가 확보한 가상세계의 각종 권리들을 출산한 자식에게 계승해 자신의 캐릭터가 사망하더라도 이용자는 그 권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016·018 통합 무선인터넷 사이트 「매직ⓝ(http://www.magicn.com)」에 접속, 엔터테인먼트·게임나라·월드네버랜드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무선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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