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 http://www.epson.co.kr)은 출력속도를 향상시킨 사무용 프린터 2종을 2월 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잉크젯과 레이저 프린터 한 종씩이다.
잉크젯 프린터인 「스타일러스컬러 880」은 288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분당 흑백 출력은 11.9매가 가능하다. 특히 흑백과 컬러 출력속도가 큰 차이를 나타내는 기존 제품과 달리 컬러 출력도 분당 11.5매를 할 수 있다. 또 명함, 프리젠테이션 자료, 소책자 등 다양한 양식의 출력이 가능하며 용지 분할 출력, 양면 출력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레이저 프린터인 「EPL-N2750」은 출력속도가 분당 27매이며 A3 용지도 출력할 수 있다. 지원 해상도는 1200dpi다. 여러 장의 문서를 출력할 때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기능과 프린터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프린터 상태를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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