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의 콘텐츠 서비스가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데이콤 천리안(대표 정규석 http://www.chollian.net)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업체인 아시아어뮤즈(대표 이상덕 http://www.asiaamuse.com)와 일본 전문 콘텐츠 제공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천리안이 일본시장을 진출을 위해 타 사업자와 공식 제휴를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제휴로 천리안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아시아어뮤즈와 제휴를 맺은 일본의 통신사업자에 제공하고 아시아어뮤즈는 천리안에 일본 음악·게임·만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한일간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번역은 아시아어뮤즈가 담당한다.
천리안은 한일 양국간 콘텐츠 서비스 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앞으로 일본 엔터테인먼트 전문 포털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어뮤즈는 일본의 종합유무선통신사업자 KDDI와 제휴를 맺고 KDDI의 무선인터넷(ez-web)에 한국 영화·음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석 천리안 사업본부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와 일본 대중문화 개방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만큼 천리안이 앞으로 양국간의 문화를 잇는 온라인 교두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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