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선발업체인 예스24와 알라딘의 경상수지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스24가 1월 중 3900만원의 순익을 거둔 데 이어 알라딘도 24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또 와우북과 인터넷 교보문고의 경상수지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올 상반기께면 순익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예스24(대표 이강인 http://www.yes24.com)는 1월 중 총 30억원의 매출을 기록, 3900만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예스24는 지난해 2월을 제외하고는 그동안 계속 적자 운영을 해왔다. 예스24는 이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회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고객당 서적 구매량이 급증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예스 24는 2월에도 일일 평균매출이 1억5000만원 정도를 기록해 3억원의 순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라딘(대표 조유식 http://www.aladin.co.kr)은 1월 12억원 매출에 24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2월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와우북과 인터넷 교보문고도 올해 들어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와우북과 인터넷 교보문고의 경우 고정비 등을 제외한 비용을 크게 절감, 늦어도 상반기께면 월별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예스24의 이강인 사장은 『인터넷서점도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며 『제비용 등을 절감하게 되면 순익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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