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경기가 불황의 늪에 빠지면서 해외 시장을 노크하는 인터넷 기업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익숙한 우리에게 해외 시장의 벽은 만리장성보다 더욱 높습니다. 제품이나 기술 경쟁력도 필요하지만 체계적인 전략과 방법이 필요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글로브21닷컴(http : //www.globe21.com) 윤혁 사장(31)은 『해외 시장 진출이 총론이 아닌 각론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브21닷컴은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원하는 IT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시장 조사, 투자 유치, 판매채널 확보 등 글로벌 벤처 인에이블링 사업을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하버드대학과 메사추세츠공대(MIT)출신 교포들을 주축으로 올해 초에 설립됐다. 지난달 한국에 현지 법인을 오픈하고 코리아벤처포럼·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제휴해 해외 비즈니스를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글로브21닷컴은 한국을 허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하이테크 전문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등 전자상거래 사업도 준비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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