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PC업체인 에이서가 금주중 500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해고, 10%가 넘는 인력을 줄일 계획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밝혔다.
세계3대 PC생산업체이기도 한 에이서는 지난 연말 기준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신문은 이번 인원감축이 PC제조 및 조립공장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계약직 외국인 노동자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미국·유럽의 직원을 37% 줄이고 PC 제조부문을 분리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는 에이서는 지난주 1월 매출이 전년보다 37%나 줄었다고 발표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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