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소프트웨어개발자도구(SDK)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어서 음성인식 엔진을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음성자동응답시스템(ARS) 및 음성합성(TTS) 엔진 개발업체인 엑트밸리(대표 신문옥 http://www.actvalley.com)는 음성 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음성인식 SDK 「AVS-2000」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엑트밸리의 「AVS-2000」은 말하는 사람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독립적인 음성을 인식하는 화자독립 음성인식기로 이를 이용할 경우 일반 컴퓨터는 물론 컴퓨터통신통합(CTI)·웹서버·개인휴대단말기(PDA)·이동전화단말기 등에 음성인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PC에 설치해 사용자의 음성으로 윈도 및 인터넷·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음성인식 웹브라우저가 무료로 보급된 적은 있으나 응용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음성인식 SDK가 무료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엑트밸리 신문옥 사장은 『음성인식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 및 관련사업의 발전을 위해 고가에 판매되던 음성인식 SDK를 일정기간 무료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비용부담 때문에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할 수 없던 개발자들이 이를 계기로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음성인식 SDK와 함께 음성인식 웹브라우저도 무상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02)3775-3330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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