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정보처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의체가 구성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 http://www.kait.or.kr)는 오는 21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음성정보처리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정보처리산업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을 비롯한 무선인터넷, 포스트PC 등 첨단 IT분야와 접목됨으로써 2004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7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관련업계의 기술개발 및 시장 공동대응이 요구돼왔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통음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대용량·내장형·다국어 음성인식합성기 개발, 음성DB 표준화, 음성처리기술을 이용한 응용서비스 개발, 관련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업계·정부·학계 공동으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창립기념 세미나에서는 정통부의 음성정보처리산업 활성화 정책방안을 비롯해 전세계 기술동향, 국내 핵심기술 연구계획, 관련 비즈니스모델 창출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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