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일본정부가 제4세대 이동통신과 전자서명·인증 관련 국제적인 기준·제도 마련을 위해 제휴하기로 합의, 유럽 시각으로 9일 발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과 EU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제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기본안 마련 작업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게 된다.
제4세대 이동통신은 일본에서는 오는 5월, 유럽에서는 내년중 서비스를 개시하는 제3세대보다 정보처리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것으로 2010년 실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EU는 전자상거래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수록 전자서명의 인증 규정 통일이나 상호인증 장치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4월에, EU에서는 오는 7월에 각각 전자서명법이 시행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