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특허, 변리사업계 최초 화상기술미팅 서비스 실시

『이제는 특허상담도 PC 영상을 통해 변리사와 직접 상담하세요.』

정직과 특허(대표 이상찬) 변리사무소가 변리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영상기술 미팅 시스템을 구축, 12일부터 무료 특허서비스에 나선다.

그동안 특허·법률 관련 인터넷 서비스는 단지 홈페이지를 통한 자료 제공 및 e메일 전송 등 공급자 위주의 단방향 서비스 제공에 불과했다.

이번에 정직과 특허 법률사무소에서 제공할 서비스는 영상 카메라인 웹캠을 통해 변리사와 발명자가 수시로 설계도면을 보면서 구체적인 기술미팅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로 수요자에게 웹캠과 가이드북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가 실시될 경우 수도권에 비해 지리적·경제적 여건이 불리한 지방 중소·벤처업체들이 굳이 수도권에 집중된 변리사 사무소를 찾지 않아도 특허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업체나 발명가는 「정직과 특허」 홈페이지(http://hnpat.com)나 팩스(02-735-0907)로 회원등록을 하면 신청 15일 이내에 해당 기술 부문 전문 변리사와 기술미팅을 할 수 있다.

이상찬 변리사는 『국내 변리사의 9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상대적으로 지방 벤처 및 지방 중소기업들이 특허서비스 받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수요자들이 원하는 특허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직과 특허는 지난해 전직 특허청 심사관 5명이 함께 모여 만든 전문 변리사 사무소다. 문의 (02)735-0900

<대==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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