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제작 및 무선 데이터 서비스업체인 나스카(대표 이은조 http://www.nazca.co.kr)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유럽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나스카는 유럽 무선 게임서비스업체인 스웨덴의 피코펀(Picofun http://www.picofun.com)과 제휴, 모바일 게임인 「키스뮤」를 유럽에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나스카는 향후 자체 개발 무선 게임을 전 유럽 이동통신 사업자와 무선 포털 회사를 통해 유럽 전역에 서비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세계 최대의 무선 게임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유럽에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특히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회사들이 동남아시아 및 일본업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WAP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나스카는 전 이동전화 사업자와 제휴, 무선 게임인 키스뮤와 연재 만화, 무선 사진 전송 등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게임 개발에 주력해 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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