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서버업체인 미국 IBM이 인텔 기반 서버인 「x시리즈」의 관할을 PC부문에서 서버 그룹으로 이관하는 등 서버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일부 재편했다고 「C넷(http://www.cnet.com)」 등 외신이 7일 밝혔다.
IBM은 이번 조치로 「퍼스널 프린팅 시스템 그룹」이란 새로운 조직을 창설, 이 그룹의 총매니저로 로버트 모팻<사진>을 임명했다.
최근까지 「퍼스널 시스템스 그룹」을 맡아던 모팻은 앞으로 빌 매크래켄이 이끄는 「프린팅 시스템」과 톰 피터슨이 관할하고 있는 「리테일 스토어 솔루션」 그리고 존 저즈가 책임자로 있는 「퍼스널 컴퓨팅」 등 3개 부문을 직접 총괄하게 된다.
이 회사는 프린팅 시스템 그룹 신설과 함께 인텔 기반의 「x시리즈」 서버의 관할권을 PC부문에서 서버그룹으로 이전했다.
이번 조직재편과 관련, IBM의 대변인은 『서버 사업 강화와 함께 지난 2·4분기 흑자를 달성한 「퍼스널 시스템스 그룹」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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