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이 수출유망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수출인큐베이터」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현재 1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시카고수출인큐베이터」는 지난해 864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5개 업체가 활동중인 「독일구주수출인큐베이터」에서는 1589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업체별 실적을 보면 「시카고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한 수정진동자 생산업체인 대진통신기가 52만달러, 레이저 가공기 생산업체 한광이 28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각각 올렸다.
「독일구주수출인큐베이터」에서는 컴퓨터 모니터를 생산중인 아이엠알아이가 1278만달러, 세트톱박스 커넥터 생산업체인 효성일렉트가 13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이 성공적이라고 판단, 「시카고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올해안에 5개 늘리고 입주기간도 최장 3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문의 (02)769-6951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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