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정보통신(대표 조충희 http://www.ohsung.com)은 최근 프랑스의 대용량 부가서비스 솔루션 개발회사인 페르마(FERMA)와 MCS(Multimedia Communication Solution) 사업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MCS는 기존 통합메시징시스템(UMS)의 기능 외에 지능망 기반의 음성인식과 동영상 데이터전송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오성정보통신이 국내에 공급하는 페르마 MCS는 최대 50만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지능망 기반의 대용량 멀티미디어 부가서비스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일반전화와 팩스·인터넷·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을 매개로 한 다양한 메시징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대용량 멀티미디어 부가서비스 솔루션부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통신사업용 부가서비스시스템 시장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서비스 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초기 시장선점을 위해 상반기중 대규모 로드쇼도 계획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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